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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사장 발표 "강정호 정상적인 캠프 참가 어렵다"

작성일: 2017.02.15 06:3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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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15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3루수 강정호가 오는 22일 한국에서 열릴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첫 공판으로 18일부터 시작하는 피츠버그 야수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강정호는 소집일까지 캠프에 올 수 없다"며 정상적인 캠프 참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쿠넬리 사장은 "강정호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에 와서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084%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사고 전 강정호는 이미 두 번이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함께 탄 지인 거짓 증언까지 더해져 사건이 심각해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강정호는 음주운전 재판 외에도 여러 문제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강정호는 스프링캠프와 정규 시즌에 참여할 수 있는 취업 비자를 받지 못했다. 지난 11일에는 피츠버그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내야 유틸리티 오른손 타자 필 고셀린을 영입했다. 고셀린은 3루 수비도 가능하다. 강정호와 포지션이 겹친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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