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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 영입…ML 5시즌 경력

작성일: 2017.02.17 16: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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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린 러프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전력 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삼성은 17일 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Darin Ruf)와 2017년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프는 총액 110만 달러에 사인했다.

러프는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영입 전제 조건이 된 국내 메디컬 테스트를 17일 대구에서 마쳤다. 러프는 18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라이온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원했던 외국인 타자의 조건에 맞는 선수다. 키 192㎝, 몸무게 105㎏의 체격 조건을 지닌 러프는 우투우타 유형의 거포 스타일로 내외야를 겸할 수 있다. 삼성에서는 1루에 주로 서게 될 전망이다.

1986년 7월 28일생인 러프는 미국 오마하 출신이다. 2009년 필라델피아에 20라운드 지명으로 프로 선수가 됐다. 입단 후 줄곧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상, 하위 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말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삼성은 러프가 2016년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 A에서 20홈런을 기록할 때부터 그를 주목해 왔다고 설명했다. 

러프는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타율 0.240, 35홈런, 2루타 35개, 96타점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73경기를 뛰면서 14홈런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 타율 0.295, 95홈런, 41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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