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캠프] 두산 김승회-김성배 "빨리 정재훈과 함께 야구하고 싶다"
작성일: 2017.02.22 09:3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승회와 김성배는 21일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두 선수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차 전지훈련까지 내다보며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릴 생각이다.
베테랑으로서 마운드 중심을 잡아야 한다. 지난해 정신적 지주였던 정재훈이 어깨 부상으로 빠져 있어 두 선수의 몫이 더 커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두 선수에게 정재훈의 임무를 기대하고 있다.
친정 팀에서 함께 공을 던지는 소감을 말했다. 김성배와 김승회는 "정말 행복하다"며 팀의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성배, 김승회와 일문일답.
- 첫 라이브 피칭이었는데.
▶성배: 그런대로 만족한다. 앞으로 일본 캠프로 넘어가 실전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승회: 타자 상대로 처음 던져다. 아직 100%는 아닌 것 같다. 오늘(21일) 피칭 후 보완할 점들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남은 캠프 기간 확실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 오랜만에 친정팀에서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성배: 예전에는 워낙 젊은 선수들이 많았다. 돌아와보니 지금은 전부 주축으로 성장했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다. 그만큼 후배들이 야구를 잘한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감회가 새롭고, 젊은 선수들과 즐겁게 캠프를 치르고 있다.
▶승회: 진짜 행복하게 야구하는게 오랜만인 것 같다.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옛 동료들과 이렇게 야구는 게 꿈만 같다. 이번 캠프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행복하다.
- 오랜만에 동기들(정재훈 포함)끼리 다시 뭉쳤다.
▶성배: 캠프와서 방 배정을 보니 승회가 바로 옆방이더라. 구단에서 일부러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고, 방에도 자주 놀러간다. (정)재훈이는 현재 재활하고 있다. 같이 못 온게 아쉽다. 시즌에는 셋이 다시 뭉쳤으면 좋겠다.
▶승회: 캠프 와서 항상 (김)성배 뒤만 따라 다니고 있다. 친정 팀이라 분위기 등 따로 적응할 건 없는데 예전과 다른 훈련 스케줄은 성배가 확실히 잘 알고 있더라. 동기인 성배와 많은 내화를 나누고 의지도 하고 있다. (정)재훈이는 같이 왔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저 재활 잘해서 하루 빨리 함께 야구하고 싶다.
- 이번 시즌 각오.
▶성배: 팀이 2년 연속 우승을 했다. 올해 역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생각한다. 후배들을 보면 자신감이 상당한데, 나 역시 팀이 우승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던지겠다.
▶승회: 행복하게 캠프를 시작한게 오랜만이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도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잘 하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