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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쓰쓰고 3타점' 일본, CPBL 선발에 완승…평가전 첫 승

작성일: 2017.03.01 22: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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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쓰고 요시토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이 평가전 3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일본은 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CPBL(대만직업봉구대연맹) 선발 팀과 평가전에서 9-1로 이겼다. 지난달 25일 소프트뱅크전 0-2, 지난달 28일 CPBL전 5-8 패배 이후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올렸다. 

하루 전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와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마스이 히로토시(닛폰햄)가 6이닝 동안 8실점한 것과 달리 이날 나온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이시카와 아유무(지바 롯데)는 7회까지 1점만 허용했다. 

28일 경기와 다른 라인업이 나왔다. 야마다-아키야마 쇼고(세이부)가 테이블 세터를 이뤘다. 야마다는 지명타자가 아닌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나카 고스케(히로시마)가 주 포지션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가 대타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와 교체된 뒤에는 유격수로 들어갔다. 

포수는 고바야시 세이지(요미우리)가 먼저 나왔다. 오른쪽 어깨 타박상을 입은 우치카와 세이이치(소프트뱅크)는 지명타자로 뛰었다. 

야마다의 선두 타자 홈런으로 1회부터 점수가 나왔다. 3-0 앞선 6회에는 상대 실책과 야수선택, 4번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DeNA)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보탰다. 7회에는 고바야시의 땅볼 타점과 상대 투수 폭투에 의한 득점으로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에서는 나카타 쇼(닛폰햄)와 고바야시를 뺀 7명이 모두 안타를 쳤다. 멀티히트는 4타수 2안타의 다나카 1명이었다. 

선발투수 스가노가 4이닝 4피안타 무실점, 두 번째 투수 이시카와가 3이닝 3피안타 1실점했다. 이시카와는 삼진을 6개나 잡았다. 후지나미 신타로(한신)와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가 8, 9회를 1이닝씩 막았다. 

일본은 장소를 오사카 교세라돔으로 옮겨 3일 한신, 5일 오릭스와 평가전을 벌인 뒤 7일 쿠바전을 시작으로 1라운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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