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생피에르 vs 비스핑, UFC 미들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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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가 또다시 파격적인 매치업을 성사했다.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8, 영국)과 전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35, 캐나다)가 미들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ESPN의 스포츠 센터에 출연해 여러 미들급 도전자들을 짜증 나게 할 만한 이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두 선수는 오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맞대결할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화이트 대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생피에르는 지난달 18일 UFC와 새 계약서를 쓰고 복귀를 확정했다. 2013년 12월 14일 웰터급 타이틀을 반납한 지 3년 2개월 만에 UFC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생피에르 측은 슈퍼 파이트를 바라고 있었다. 소속 팀 트라이스타 피라스 자하비 코치는 지난달 21일 복귀전 상대로 비스핑이나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람대로 됐다.
비스핑은 지난해 10월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랭킹 톱 10 밖에 있던 댄 헨더슨을 만났다. 2차 방어전 도전자도 미들급 랭킹에 없는 선수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위 랭커들이 들고일어날 만하다.
특히 화이트 대표가 비스핑의 다음 상대가 랭킹 1위 요엘 로메로라고 약속한 상태에서 나온 발표라 미들급 분위기는 더 뒤숭숭하다.
지난해 11월 UFC 205 메인이벤트 코너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성사될 때와 비슷하다. UFC는 명분보다 흥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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