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빨간불' 안병훈, 멕시코 챔피언십 3R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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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안병훈(26, CJ)이 무빙 데이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4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공동 19위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안병훈은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안병훈은 7번 홀과 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며 전반에 이븐파를 적어 냈다.
후반 플레이도 아쉬웠다. 안병훈은 13번 홀(파 3)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며 보기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냈지만 15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1오버파로 내려섰다.
그러나 안병훈은 후반 막판 살아나는 플레이를 보였다. 안병훈은 17번 홀(파 3)에서 환상적인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낚아챘고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1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안병훈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상위권 도약에 빨간불이 켜졌다.
리더 보드 최상단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는 단독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편 김시우(22, CJ대한통운)와 왕정훈(22),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 내며 하위권으로 순위가 밀려났다.
[사진] 안병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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