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3승 달성' 안선주, JLPGA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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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안선주(30, 요넥스)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난조시 류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2017년 시즌 일본 여자 프로 골프(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2,160만 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5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안선주는 단독 2위에 오른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가 우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선두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안선주는 1번 홀과 3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안선주는 이어진 4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며 이븐파를 만들었다. 하지만 7번 홀과 12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후 안선주는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주고받으며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결정됐다. 안선주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선주는 지난해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면서 통산 23승째를 올렸고 우승 상금으로 2천 160만 엔을 받았다.
지난해 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9, 노부타그룹)도 선전했다. 이보미는 최종 합계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 이지희(28)는 공동 5위에 자리했고 김하늘(29, 진로하이트)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안선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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