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김인식 감독 "밴덴헐크 내리기? '용규 놀이' 필요"
작성일: 2017.03.07 17:18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 대표 팀 김인식 감독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네덜란드와 경기에 앞서 열린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네덜란드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 투구 수 늘리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경험이 있는 밴덴헐크는 강속구를 주 무기로 삼아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서 활약했다. 한국에 유리한 경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밴덴헐크를 공략하거나 마운드에서 빨리 내려야 한다. 이번 WBC 1라운드 한 경기 규정 투구 수는 65개다. 65개가 되면 투수는 마운드를 넘겨야 한다.

김 감독은 "밴덴헐크를 상대하기 위해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던지는 비디오를 보니 한국에서 뛸 때보다 스트라이크를 더 잘 던진다. 그냥 기다리다가는 좋은 카운트를 만들 수 없다"며 투구 수 늘리기를 위해 그냥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제구가 흔들린다면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한 김 감독은 "야구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회 규정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이용규가 커트를 잘하는 선수다. 한 타자에게 공을 많이 던진다면 흔들릴 수 있고 투구 수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다"며 '용규 놀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용규는 뛰어난 콘택트 능력으로 투수들 투구 수 늘리기를 잘한다. 야구 팬들은 이를 '용규 놀이'라 부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