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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여전히 많은 부상 선수…라인업 대폭 변경

작성일: 2017.03.09 17: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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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이스라엘, 네덜란드전 연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한국이 라인업을 많이 바꿨다. '부상'이라는 타의에 의해서다.

한국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만과 1라운드 A조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 민병헌(좌익수)-이용규(중견수)-박석민(3루수)-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양의지(포수)-최형우(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서건창(2루수)을 선발 투입한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김인식 감독은 경기 전 "양현종은 허리 아프다는 얘기가 없다. 대신 야수들이 아픈 선수들이 있어서 이순철 코치가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제출 마감 시한까지 장고를 거듭해야 했다. 

김태균이 빠지면서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김인식 감독은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인데 김태균이 나갈 수 없다. 그래서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간다. KBO 리그 왼손 투수 공은 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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