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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왜 이제야…2G 1득점 타선, 대만전 선발 전원 안타

작성일: 2017.03.09 20: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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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한국 타선이 드디어 터졌다. 2경기 19이닝 동안 단 1점에 그쳤던 타선이 대만전에서는 클리닝 타임이 오기도 전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한국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A조 조별 리그 대만과 경기에서 4회말 현재 8-3으로 앞서 있다. 장단 11안타를 터트린 타선이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양현종이 3회까지 3실점했지만 타선의 힘으로 리드했다. 

시작부터 잘 풀렸다. 1번 타자로 나온 민병헌이 오른쪽 파울 폴 근처에 떨어지는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1사 1루에서 3번 타자로 전진 배치된 박석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1-0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타순이 한 바퀴 돌았다. 1사 이후 양의지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쳤다. 1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2타점 2루타, 2사 2루에서 이용규가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손아섭은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3회 김하성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안타가 없는 선수는 이대호만 남았다. 이대호는 4회 1사 1, 2루에서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이용규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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