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일본 고쿠보 히로키 감독 "네덜란드전, 선취점 내주면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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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12일 네덜란드와 경기를 앞두고 선취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덜란드는 내외야 수비 모두 강한 팀이다. 지난해 11월 메이저리거가 대부분 빠진 상황에서 상대했을 때도 연장까지 치렀다. 그때도 중심 타순은 파괴력이 있었다. 우리 선발투수가 좋은 투구를 해야 한다. 먼저 점수를 주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상대 선발이 나오면 그때 라인업을 궁리해보겠다"고 말했다.
일본 선발투수는 이시카와 아유무다. 7일 열린 1라운드 쿠바와 첫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고쿠보 감독은 "첫 경기라는 압박감 속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오기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시카와는 당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11-6 승리의 주춧돌을 놨다.
일본은 B조 조별 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선취점을 냈다. 선취점을 빼앗긴 8일 호주전은 고쿠보 감독이 왜 여기에 의미를 두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일본은 2회 데 산 미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5회 어렵게 동점을 만들었고, 7회 나카타 쇼의 솔로 홈런과 8회 쓰쓰고 요시토모의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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