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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비야누에바 첫 실전, 코너워크 능력은 확실히 증명

작성일: 2017.03.14 13: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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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한화 새 외국인 선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첫 실전 등판에서 

비야누에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4일 한화와 계약한 그는 미야자키 캠프에서 실전 등판은 하지 않고 두 차례 불펜 투구와 한 번의 라이브 피칭으로 몸을 만들었다. LG전은 그의 첫 실전이었는데, 여기서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우전 안타, 오지환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에서 박용택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한 뒤 루이스 히메네스를 1루수 뜬공, 채은성을 투수 땅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1회 안타를 2개 맞으면서도 변화구의 코너워크는 확실했다. 몰리는 공이 드물었다. 이 장점을 바탕으로 2회에는 삼진 3개를 잡았다. 

변화구로 유리한 카운트를 만든 뒤 바깥쪽 직구로 이병규를 헛스윙 삼진, 정성훈을 서서 삼진 처리했다. 2사 이후에는 유강남에게 던진 첫 3구가 모두 볼 판정을 받았지만 다음 3구로 삼진을 잡는 뛰어난 커맨드를 자랑했다. 

3회에는 손주인, 김용의, 오지환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초구가 볼이 됐지만 2구는 모두 스트라이크가 됐다. 투구 수 56개에서 4회 정재원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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