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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폭발' 이형종 "훈련한 대로 치려고 노력했다"

작성일: 2017.03.14 16: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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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형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이형종이 첫 시범경기부터 폭발했다.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4회 1번 타자 중견수 김용의의 대타로 출전한 이형종은 첫 타석에서 3타점 2루타, 6회에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형종이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팀은 9-9로 비겼다.

이형종은 "자신 있게 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 장타가 많이 나왔는데 훈련한 대로만 하려고 했을 뿐 장타를 치겠다는 생각은 따로 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시즌을 준비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에 신경을 썼다. 이두와 삼두 쪽에 집중했다. 몸을 많이 불린 건 아니다. 대신 여기서 근육을 조금 키우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왼쪽 손목을 쓰는 방법을 고쳤다. 이형종은 "지금까지는 왼쪽 손목이 앞으로 밀리는 느낌이었다. 서용빈 코치님과 상의해서 왼쪽 손목에 힘을 더 쓸 수 있도록 동작을 교정했다. 또 힙턴으로 회전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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