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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4이닝 7K '높은 공 효과'

작성일: 2017.03.15 14: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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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올해 시범경기에서 눈에 띄는 변화 가운데 하나는 스트라이크-볼 판정이다. 주심들이 지난해보다 높은 공을 후하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LG 헨리 소사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달라진 스트라이크 존의 덕을 봤다.

소사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2017 KBO 시범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소사는 70구 정도 던질 수 있는 상태"라고 했는데, 55구에서 교체됐다. 불펜 투수들을 점검하기 위해 소사는 4이닝밖에 던질 수 없었다.

3-0 앞선 2회말 신성현에게 던진 높은 직구가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아갔다. 이렇게 높은 공이 실점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스트라이크 존 확대로 얻은 것이 더 많았다. 몸쪽 높은 곳으로 과감히 던진 공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적은 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쉽게 늘릴 수 있었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1회 강경학과 최윤석, 2회 김주현, 3회 다시 강경학과 최윤석, 4회 김주현과 신성현을 삼진 처리했다. LG는 5-1로 앞선 5회말 두 번째 투수 김대현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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