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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한별 "목동에서 야구하면서 오고 싶었던 팀"

작성일: 2017.03.18 12: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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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김한별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어제(17일)까지 진해에서 재활하고 있었어요. 11시에 매니저님한테 전화를 받았죠. 처음엔 얼떨떨 했는데 지금은 기분이 괜찮아 졌습니다."

이제 넥센 선수가 된 김한별은 NC 강윤구와 트레이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그만큼 알려진 게 없는 선수였다. 1군 구장과 선수단에 낯설기는 김한별 역시 마찬가지다. 중학교 1학년이 끝날 무렵 TV를 보면서 선수를 꿈꿨고, 야구를 하기 위해 전학을 택한 이후 더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한별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단 상견례를 하고 난 뒤 다시 재활을 준비한다. 그는 "작년 6월 팔꿈치 수술을 했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장정석 감독은 "으레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 김한별이 넥센이 오고싶은 팀이었다고 말하더라. 아직 어른의 몸은 아닌 선수다. 앞으로 재활이 더 힘든 과정이겠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김한별은 스스로 제구력에 자신이 있다고 했다. 미래 5선발 후보로 꼽히는 것에 대해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신재영 선배의 사례가 많이 생각났다. 신재영 선배처럼 잘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마운드에 선 김한별을 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김한별은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고 내년쯤 투구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정석 감독은 "무리하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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