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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고집불통’ 샘 앨러다이스의 아쉬운 선택

작성일: 2017.03.19 02:06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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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앨러다이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샘 앨러다이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의 고집이 끊이지 않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C.팰리스)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왓포드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경기력은 아쉬웠다. 단조로웠다. 윌프레드 자하에 의존한 공격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또 다른 측면 공격수 안드레스 타운젠드는 왓포드 수비에 고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고립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날 터진 유일한 득점은 트로이 디니의 자책골이다. 답답한 경기력을 펼치는 동안 앨러다이스 감독은 변화를 택하지 않았다. 기존 선수를 믿었으나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공격수 프레이저 캠벨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바카리 사코는 경기 막판 짧은 시간을 뛰었다. 이청용 역시 6경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번 시즌 보수적인 선수 선택을 하고 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아도 기존 자원을 지나치게 믿는다. 확실하게 강등권 탈출을 하기 위해선 다양한 선수 기용으로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게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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