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허웅, 복귀 후 첫 두자릿수 득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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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동부 허웅이 부상을 떨치고 돌아온 뒤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83-7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을 1쿼터부터 압도한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는 20-10, 2라운드에서는 23-1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오늘 3라운드에서도 26-20으로 앞선 상태에서 1쿼터를 마무리지은 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알토란 같은 허웅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1쿼터 5분 44초에 두경민 대신 교체 출전해 3점슛 1개와 어시스트 1개로 시동을 걸었다. 전반전에만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넣으며 데이비드 사이먼과 함께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허웅은 지난달 25일 KGC와의 경기에서 CJ 레슬리와 충돌해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6경기 만인 지난 12일 KCC전에서 복귀해 10분 24초를 뛰며 2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부는 허웅이 복귀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활력을 찾은 모양새다.
윤호영은 10득점 11리바운드로 제공권 장악에 앞장섰고 허웅을 비롯해 데이비드 사이먼, 윤호영, 김주성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30일 오리온스와의 경기부터 계속된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고 6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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