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안타 6타점' 백업으로 만든 7점 따라잡기
작성일: 2017.04.01 18:2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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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9로 졌다. 그러나 0-7에서 7-7로 경기를 만들었다. 연장전으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백업 선수들 활약 덕분이다.
삼성은 9회까지 단 한 점도 뽑지 못하고 0-7로 9회까지 끌려갔다. 반전은 9회말 시작됐다. 선두 타자 이승엽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정병곤으로 교체됐다. 선발 이원석 자리에 교체로 나선 최영진은 KIA 3루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 이지영에 이어 마스크를 쓴 최경철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라이온즈파크를 뜨겁게 만들었다.
3-7로 추격한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교체 출전한 우동균이 볼넷, 배영섭이 우전 안타를 쳐 기회를 이어갔다. KIA는 셋업맨 한승혁을 냈지만 백상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사 만루가 됐다. 한승혁의 폭투로 우동균이 홈을 밟았다.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KIA는 다린 러프를 고의4구로 거르고 정병곤을 선택했다.
정병곤 타석 때는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정병곤을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계속되는 만루에 최영진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뽑아 경기를 연장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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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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