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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뮬레이션 투구로 8일 콜로라도전 등판 채비 마쳐

작성일: 2017.04.02 16: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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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투구로 시범경기 등판을 마치고 정규 시즌 첫 선발 등판 채비를 마쳤다.

류현진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컨디션을 가다듬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등판을 취소하고 이날 경기 전 타자를 세워 놓고 실전처럼 던지는 시뮬레이션 투구로 계획된 훈련 일정을 치렀다.

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과 특급 유망주인 우완 야디어 알바레스가 시뮬레이션 투구에서 3이닝씩 던졌다고 소개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브랜던 매카시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3이닝 정도 던질 예정이었으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대체하는 것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3년 만에 빅 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해 14이닝 동안 4실점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삼진 12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 최근 등판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선 투구 이닝과 투구 수를 각각 5이닝, 77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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