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왼손 투수 장원삼 상대로 '김용의-오지환-박용택' 상위 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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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홈 개막전에서 왼손 투수 장원삼을 상대한다. 선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왼손 타자 3명이 1~3번 타순에 들어간다.
양상문 감독은 4일 삼성과 경기에 앞서 "(왼손 투수를 상대했던) 개막전과 조금 다르다. 김용의-오지환-박용택-루이스 히메네스-채은성-이형종-정성훈-유강남-손주인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왼손 투수라도 왼손 타자가 더 불리한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앤디 밴헤켄은 오른손 타자가 유리한 선수다. 김용의는 그동안 계속 1번 타자를 맡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대로 간다"고 설명했다. 장원삼의 좌우 타자 상대 타율은 2015년 0.297과 0.274, 지난해 0.302와 0.369였다.
이동현의 공백은 김대현이 채운다. 보직은 다르다. 양상문 감독은 "지금 롱릴리프가 부족하다. 김대현은 캠프에서부터 선발투수로 준비했기 때문에 롱릴리프로 나가도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은 데뷔 후 처음으로 삼성을 상대로 공을 던진다. 서로 장단점 파악이 잘됐다는 의견이 있지만 양상문 감독은 "글쎄, 같은 팀이라고 서로 잘 안다고는 하지만 타석에서 상대해본 적은 없다. 눈으로는 봤겠지만 타석에서 쳐 본 적은 없으니 (다른 팀과) 똑같은 것 아닌가"라며 '제로 베이스'의 승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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