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안타' 넥센 이정후 "아직 부족한 점 많다,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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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신인 이정후가 3경기 만에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첫 안타에 그치지 않고 3연타석 안타를 때려 주목을 받았다.
이정후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활약을 벌였다. 올 시즌 LG 트윈스와 홈 개막 3연전 동안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던 이정후는 원정길 첫날 데뷔 첫 안타를 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5일 롯데와 시즌 2차전이 비로 취소된 가운데 이정후는 "드디어 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LG와 홈 3연전때는 관중도 많고 엠프 소리도 크고해서 분위기상 치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볼을 따라 다니기만 하다보니 좋은 타격이 안나왔던 것 같다"면서 "코치님께서 노린것만 적극적으로 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코치님의 조언과 현재 좋은 타격감 덕분에 첫 안타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이종범의 반응에 대해서 이정후는 "아버지께서 경기가 끝난 뒤 전화로 축하한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맹타를 휘둘렀지만 아직 조심스러웠고, 더 보완할 부분을 찾았다. 이정후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주루 플레이 때 타구 판단이 부족했고, 주루 코치님의 콜 사인도 집중해서 보지 못했다. 이런 점은 보완해 나가야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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