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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이 다시 강조한 '이대호 효과'

작성일: 2017.04.05 18:2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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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이대호 ⓒ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3연승 행진을 벌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하루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2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비가 내리는 그라운드를 바라보던 조원우 감독은 "이대호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압박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2012년 이후 '가을 야구'를 맛보지 못한 롯데는 KBO 리그 평정 이후 일본 리그를 휘저었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이대호가 돌아와 강력한 중심 타선을 구축하면서 도약을 노린다.

롯데는 올 시즌 3번 타자 손아섭, 4번 타자 이대호, 5번 타자 최준석으로 이어지는 타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아직 손아섭의 타격감이 좋지않지만, 어느 팀이든 충분히 부담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이다.

전날(4일) 시즌 첫 홈 개막전에서도 위력을 입증했다. 이대호가 시즌 2호포를 터뜨렸고, 바로 후속 타자 최준석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었다. 1회부터 이대호와 최준석의 홈런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롯데는 리드를 지키며 3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조 감독은 "이대호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는 게 큰 효과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대호, 최준석의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하면서 시즌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롯데는 6일 선발투수로 1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마운드에 올려 4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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