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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kt 감독 "투수들 마음가짐 가장 달라져"

작성일: 2017.04.06 17:4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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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kt 위즈 감독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었는데."

김진욱 kt 위즈 감독은 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가 비로 취소된 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kt는 올 시즌 3승 1패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가 하루 휴식으로 끊길까 염려했다.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으로 투수들의 마음가짐을 꼽았다. 김 감독은 "특별한 것보다 투수들의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 제구가 늘 문제였는데, 제구가 좋아지는 건 심리적인 게 크다. 우리 투수들에게 2스트라이크에서 꼭 볼을 던질 필요 없다고 강조한다. 맞아도 뭐라고 안 할테니까 바로 들어가라고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중간 투수일수록 제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중간 투수는 구위보다 제구력이다. 팽팽할 때 다음 투수가 볼을 계속 던지면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이기고 있어도 계속 볼을 던지면 상대 팀에 분위기를 넘겨 주게 된다. 특히 롱릴리프는 제구력이 우선"이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기용할 롱릴리프 요원으로는 이상화와 심재민, 엄상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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