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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데뷔' 두산 함덕주, 4⅔이닝 2실점

작성일: 2017.04.06 20: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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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함덕주(22, 두산 베어스)가 첫 선발 데뷔전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함덕주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5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8개였다.

홈런 한 방을 얻어맞긴 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함덕주는 1회 1사에서 박경수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시속 143km 빠른 공이 가운데로 조금 몰리면서 맞아 나갔다. 선취점을 뺏긴 함덕주는 유한준과 모넬을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왼손 타자에게 슬라이더가 통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함덕주는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 장성우와 오정복을 볼넷과 중견수 앞 안타로 내보냈다. 무사 1, 2루 위기를 스스로 넘겼다. 박기혁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된 가운데 홍현빈과 정현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1로 맞선 5회 고비가 왔다. 함덕주는 선두 타자 정현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얻어맞았다. 심우준과 박경수를 포수 파울플라이와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유한준과 모넬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장성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뺏겨 1-2로 뒤집혔다. 


연속해서 볼을 던지자 두산은 함덕주를 내리고 김명신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명신은 2사 만루에서 오정복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두산은 6회초 현재 kt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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