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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팻딘, 또 놓친 시즌 첫 승리

작성일: 2017.04.08 20:3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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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삼성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더그아웃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팻딘.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시즌 첫 등판보다 불안했지만 야수들 도움을 받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남겼다. 그러나 다시 한번 구원 투수진이 자신의 승리를 지켜주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발투수 팻딘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2-1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진이 동점을 허용해 팻딘은 첫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KIA는 3-4로 졌다.

지난 1일 팻딘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팻딘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6-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후반 승리가 눈앞인 가운데 KIA는 7-0으로 9회를 맞았다. 그러나 구원 투수들이 9회말에만 연이어 7실점 하며 7-7 동점을 허용했고 팻딘 데뷔전 승리는 날아갔다.

팻딘은 2회초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루에 최진행 정근우에게 연이어 안태를 내주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3회 무사 1, 3루와 5회 1사 1, 2루 기회를 수비 도움을 받아 실점 없이 마쳤다.

팻딘에게 행운이 깃드는 듯했다. KIA 불펜 투수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한승혁이 2-1로 앞선 7회 1사 1루에 심동섭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1루 견제 실책을 저질러 1사 2루가 됐고 폭투로 1사 3루가 됐다. 이어 김태균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해 팻딘 승리는 다시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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