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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찾은 SK 타선, 시즌 첫 2연승 원동력

작성일: 2017.04.09 17:4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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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정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1회초부터 3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겼다. 타선이 폭발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제구에 불안한 면을 보이며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적생들의 활약과 주축 타자들이 제 몫을 했다. 상위 타순부터 하위 타순까지 가리지 않고 터졌다. 주장 박정권이 침묵했지만, 지난 7일 SK 유니폼을 입으면서 이적을 알린 노수광과 이홍구가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정, 김동엽, 한동민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순에서도 상대 마운드를 괴롭혔고 그간 침묵하던 정의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하위 타순에서는 박승욱이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노수광과 2번 타자 2루수 김성현이 '밥상'을 차리면 중심 타선에서 누상에 있는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동엽이 -타수 -안타로 기대에 부응했고, 5번 타자 한동민은 역전 스리런을 포함해 -타수 -안타 -타점 활약을 벌였다. 한동민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하위 타순에서는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이홍구가 3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9번 타자 유격수 박승욱은 5회 들어 선두 타자로 나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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