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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 6회 고비 못 넘기고 동점 허용 '5⅔이닝 4실점'

작성일: 2017.04.12 20: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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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영표(오른쪽)와 이해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kt 고영표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에 아웃 하나가 부족했다. 

앞서 불펜에서 1경기, 선발로 1경기에 나와 7⅔이닝 동안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시즌 처음이자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인 6일 두산전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했다. 투구 수는 두산전 90개에서 넥센전 100개로 늘었다. 

체인지업 위주의 투구가 왼손 타자와 오른손 타자를 가리지 않고 통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한 고영표는 2회와 3회 각각 안타 하나씩만 맞고 무실점 이닝을 이었다. 2회에는 2사 이후 김웅빈에게 안타를 맞았고, 3회에는 선두 타자 김하성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박동원을 삼진 처리했다.

고영표는 2-0 앞선 4회 1점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 이정후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이후 채태인의 내야 안타 역시 1루수 조니 모넬의 다이빙캐치 시도 후 후속 동작이 늦은 탓이었다. 김웅빈은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3루에 있던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5회를 무사히 넘긴 고영표는 2-1 앞선 6회 다시 고비를 맞이했다. 2사 1루에서 김웅빈을 중전 안타, 허정협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가 됐다. 김하성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가 바깥으로 빠지면서 밀어내기 볼넷이 됐다.

2-2 동점을 허용한 뒤 2사 만루에서 심재민으로 교체됐다. 심재민이 이택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고영표의 실점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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