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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기회 놓친 한화, 늦게 터진 홈런포…2연패

작성일: 2017.04.14 21: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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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최진행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2연패 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2-6으로 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송은범이 2⅓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3회 조기 강판 됐고, 이후 불펜 투수들도 흔들렸다. 그러나 추격 기회는 있었다.

2회초 2점, 4회초 2점을 뺏긴 한화는 5회 말 1사 이후 송광민이 우중간 안타를 쳤고 이양기 타석 때 도루를 해 1사 2루가 됐다. 그러나 이양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성열이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후반 뒤집기를 노리려면 1점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허무한 5회 공격이 됐다.

6회 말 들어 다시 추격할 기회를 잡았다. 6회초 1점을 더 뺏긴 한화는 6회 말 선두 타자 양성우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후속 타자 김주현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하주석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1사 1, 2루가 됐다.

중심 타순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장민석과 강경학이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득점권에서 침묵해 쫓아갈 힘을 잃었다.

한화는 0-5로 뒤진 7회초 2사 이후 나주환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점수는 6점 차. 7회 말 선두 타자 최진행이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고, 8회에는 장민석의 적시타가 터졌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분위기를 살리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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