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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f V리그] 부용찬의 수퍼디그가 무색할 뻔 했던 LIG

작성일: 2014.12.16 22:07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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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덕중 기자] LIG 부용찬의 수퍼디그가 무색해질 뻔 했다. LIG가 차포 빠진 우리카드를 상대로 크게 고전한 끝에 5승 고지를 힘겹게 밟았다.    

LIG는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4-26, 33-35, 25-23, 15-11)로 승리했다. 우리카드 외국인선수 까메호가 경기 초반 부상, 아예 코트에서 빠졌음에도 LIG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결국 LIG가 진땀승을 거두며 5승(10패) 고지를 밟았다. 우리은행은 14패(1승)째를 떠안아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3세트, 피 말리는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LIG 리베로 부용찬이 몸을 아끼지 않는 멋진 디그까지 선보였지만 승리의 여신은 3세트 33-35로 우리카드의 손을 들어줬다. 벼랑 끝 까지 내몰린 LIG. 마지막 집중력을 살리며 4세트를 확보했고, 이어 최종 5세트까지 15-11로 따냈다. 리베로 부용찬의 투지가 결국에는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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