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조원우 감독 "투수 영입에 초점 맞춘 트레이드…오태곤 울더라"

작성일: 2017.04.19 17:49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롯데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오)태곤이가 많이 울더라고요. 감정이 복받쳤나 봐요. 아무래도 한 팀에만 있었으니까…가면 좋은 기회가 있을 테니까 더 잘할 거라고 격려해줬죠."

롯데 조원우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18일 경기 후 벌어진 kt 위즈와 2:2 트레이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시범경기 때부터 김진욱 감독님 만나서 투수 좀 달라고 얘길 했다. 사실 만나는 사람마다 다 그 얘기를 하기는 했다. 프런트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원하는 선수를 찍은 건 아니다. kt에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 많으니 윈윈 트레이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환은 19일 바로 1군 엔트리에 들었다. 조원우 감독은 "박시영과 장시환이 필승조를 이룬다. 박시영의 부담이 줄어들 거다. 손승락이 5아웃을 막는 일은 없을 거다. 불펜 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온 김건국은 공이 빠르다고 해 긍정적으로 봤다. 상동으로 이동하고 보직은 두고 봐야 안다"고 밝혔다.

오태곤이 빠진 자리는 신인 유격수 김민수가 채운다. 김민수는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투수 쪽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한 트레이드다. 내야에는 김동한도 있으니 여력이 있다. 앤디 번즈와 이대호 2명이 확실하니까 김민수, 문규현, 신본기가 유격수와 3루수를 돌아가며 맡을 거다. 김민수는 캠프부터 지켜봤는데 수비가 좋다. 3루수로 내보낼까 했는데 수비 코치 의견을 들어 유격수로 나간다." 조원우 감독의 설명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