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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LG전 7이닝 무4사구 7K 호투

작성일: 2017.04.22 19: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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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왼손 투수 양현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7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5-2로 앞선 8회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박지훈과 교체됐다. 

지난해 LG전에 6번 나왔다. 2승 2패, 평균자책점 2.41과 피안타율 0.266으로 강했다. 단 순위 싸움이 걸린 9월 15일 잠실 경기는 5⅓이닝 4실점, 27일 광주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공 21개로 1, 2회를 끝냈다. 1회 손주인을 1루수 실책,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를 우전 안타로 내보낸 뒤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2회에는 이병규와 양석환을 연속 삼진 처리하고 유강남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1-0 앞선 채 시작한 3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이후 이형종과 손주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박용택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병살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때 3루에 있던 이형종이 득점했다. 2사 2루에서는 히메네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4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양현종은 5회 1사 1루에서 손주인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 투구 수를 절약했다. 6회에는 직구 위주의 투구로 LG 중심 타순을 압박했다. 박용택을 3구 삼진, 히메네스를 2루수 땅볼,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75구를 넘겨서도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까지 찍혔다.

7회에는 1사 이후 양석환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절묘한 견제로 도루 시도를 막았다. 대타 정성훈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잠시 주저앉았으나 투구를 재개했다.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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