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동점포-역전포-적시타' 최정, SK가 믿는 '해결사'

작성일: 2017.04.22 19:41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해결사' 최정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최정이 SK 와이번스의 '해결사'로서 제 몫을 다했다.

SK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흔들렸으나 타선에서 득점 지원을 했다. 이 가운데 SK의 간판 타자 최정이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이날 두산전에서 연타석 홈런, 2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동점포, 역전포, 달아나는 적시타를 때리면서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팀이 0-1로 뒤진 1회 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최정은 상대 선발투수 장원준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 홈런.

최정의 타격감은 식지 않았다.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구를 외야 담장 밖으로 보냈다. 팀이 1-2로 뒤져 있던 3회 2사 1, 2루에서 최정은 장원준의 7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역전 또는 동점을 허용할때마다 최정이 타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달아나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팀이 4-4로 맞선 5회. 첫 타자 이재원이 중견수 쪽 안타를 쳤고 박승욱의 보내기 번트 이후 상대 투수가 공을 놓치면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정진기가 중견수 뜬공을 쳐 1사 1, 3루. 김성현이 우중간 적시타를 쳐 5-4가 됐다.

다시 리드를 잡은 상황. 앞서 두 차례 타석에서 잇따라 홈런을 날리며 개인통산 11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던 최정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최정은 점수가 필요할 때마다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해결사' 위용을 뽐냈다.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SK는 2연승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