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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첫 승-번즈 결승타' 롯데, 한화 꺾고 2연승

작성일: 2017.04.26 21: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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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 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박진형은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진형도 잘 던졌으나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1회초 최진행에게 적시타를 내준 롯데는 1회 말 2사 이후 최준석과 이대호가 잇따라 볼넷을 골랐고 강민호가 내야안타를 쳐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2-1이 됐다.

롯데는 3회 들어 1사 후 박진형이 정근우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4회 말 첫 타자 김문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정훈의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앤디 번즈가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쳐 3-2가 됐고, 상대 두 번째 투수 장민재의 견제 실수로 잡은 1사 3루 기회에서 신본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2가 됐다.

5회에는 손아섭과 최준석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가 됐다. 이대호가 병살타를 쳤지만 강민호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려 5-2로 달아났다.

6회에는 1사 2루에서 나경민이 적시타를 쳤고, 손아섭이 볼넷을 고른 뒤 2사 1, 2루에서는 최준석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6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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