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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게릿 콜, 해적단 이끄는 에이스

작성일: 2015.05.01 16: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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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게릿 콜(25)이 매 경기 호투를 펼치며 '해적단'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콜은 지난 30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을 8개나 뽑아낸 그는 팀이 8-1로 승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콜은 데뷔 때부터 피츠버그 미래 에이스로 관심을 끌었다.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13시즌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기복 있는 투구 내용이 유일한 단점이었다.

올 시즌 콜은 초반부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5차례 선발 등판해 4승을 거둔 콜은 평균자책점 1.7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8을 기록했다. 30⅔이닝 동안 무려 35개의 탈삼진을 뽑아냈고 볼넷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은 8개만을 허용했다. 63.2%에 달하는 땅볼 유도 비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활약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들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콜은 몇 해 동안 최상의 구위를 갖추기 위해 투구 동작을 갈고 닦았다"라며 그의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밝혔다.

콜을 포함한 피츠버그 선발 로테이션의 초반 기세 또한 예사롭지 않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2)와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80을 달리는 AJ 버넷(38)이 버티는 '해적단'의 선발진은 시간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다.

[사진] 게릿 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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