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 보스턴 오른손 선발투수 등판에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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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2로 이겼다. 볼티모어는 16승 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선두에 올랐다.
눈여겨 볼 점은 김현수의 결장이다. 왼손 타자 김현수는 그동안 상대 팀이 왼손 선발투수를 내보내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예외가 있다면 보스턴의 너클볼러 스티븐 라이트. 너클볼에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2일 보스턴 선발투수는 오른손 투수 릭 포셀로였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라이언 플래허티를 8번 타자 좌익수로 기용했다.
쇼월터 감독은 캠프에서 올해는 김현수를 왼손 투수 상대로도 내보낼 뜻을 밝혔다. 플래툰 기용이 계속되고, 김현수가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볼티모어 지역 언론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대형 언론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자 쇼월터 감독은 시즌 초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캠프 기간 성과를 낸 젊은 선수를 우선 기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볼티모어가 24경기를 치른 현재 김현수의 성적은 13경기 타율 0.257(35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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