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크럭스를 'X맨'으로 만든 전력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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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달리 남다른 유전자를 타고난 뮤턴트는 아니지만, NC 다이노스의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도 새 리그, 새 팀에서 영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는 2일 LG전 7회 역전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3일 현재 홈런 2위(10개), 볼넷 2위(18개), OPS 5위(1.114)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엑스맨'들에게 '이그재비어 스쿨'같은 존재가 스크럭스에게는 NC의 전력분석팀이다.
스크럭스는 "(4회)커브에 삼진을 당했다. 두 번은 당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중한 덕분에 (7회)홈런을 칠 수 있었다. 경기 전 류제국에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받았다. 그는 정말 잘 던졌지만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새로운 리그에서 뛴다는 건 단지 생활 환경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스크럭스는 매일 달라진 스트라이크존 앞에서 난생 처음 만나는 투수들과 싸워야 한다.
스크럭스는 "타격코치와 전력분석팀의 도움을 받고 있다. 난 그동안 미국에서 야구를 했고, KBO 리그 투수들에게 아는 게 없다. 전력분석 자료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재비어 스쿨의 모토는 "변화를 원해야 변화한다"이다. 스크럭스 역시 전력분석팀의 존재만으로 달라진 것은 아니다. 그들을 믿고 배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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