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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6이닝 2실점' kt 피어밴드, 위기 넘기고 4승째 기회

작성일: 2017.05.03 16: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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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라이언 피어밴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승리 요건을 갖춘 뒤 투구를 마쳤다.

피어밴드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10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다소 흔들렸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도 받고 3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동한과 최준석에게 잇따라 2루타를 맞으면서 1실점 했다. 이후 이대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민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1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피어밴드는 김문호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2사 후 문규현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으나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 들어 1사 후 최준석과 이대호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고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김문호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2실점째를 안았다.

4회부터는 큰 위기 없이 5회까지 호투했다. 피어밴드의 호투에 타선도 4회 말 4점을 뽑으면서 지원했다.

그러나 피어밴드는 6회 들어 흔들렸다. 6회 첫 타자 번즈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김상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문규현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줘 1사 2, 3루가 됐다. 그러나 손아섭을 삼진, 김동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6회까지 모두 102개의 공을 던진 피어밴드는 팀이 5-2로 앞선 7회부터 엄상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피어밴드는 앞서 올 시즌 5차례 등판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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