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풋' 안토니오 실바, TRT 다시 받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빅풋' 안토니오 실바(37, 브라질)가 소원을 이뤘다.
오는 6월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파이트 나이츠 글로벌(Fight Nights Global) 68 출전을 앞두고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TRT)을 받는다.
실바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체내 비율이 정상적인 범위보다 낮아 TRT를 받아 오던 UFC 파이터 가운데 하나였다. TRT는 남성 호르몬을 몸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런데 2014년 UFC 모든 선수에게 TRT가 금지됐다. 실바는 이때부터 급격하게 추락했다.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했다. 5패는 모두 (T)KO패였다.
실바는 지난해 10월 UFC와 계약 해지되고 러시아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지난해 11월 19일 티토프 복싱 프로모션에서 이반 시티르코프에게 판정패했다.
실바는 파이트 나이츠 글로벌과 계약하면서 TRT 치료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파이트 나이츠 글로벌 측은 실바의 TRT를 허락했다.
실바는 "다시 TRT를 받을 수 있어 신께 감사할 따름이다. 내 인생은 더 나아지고 있다. 정상적인 남성 호르몬 비율을 되찾고 있다. 매일매일 삶에서 충만한 에너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중간에 근육 피로도가 90% 줄었다. 내 몸을 더 잘 회복할 수 있다. 그동안 훈련하고 너무 피곤해 힘들었다"고 했다.
2013년부터 최근 10경기 2승 7패 1무효로, 최근 4연패 중인 실바의 다음 상대는 비탈리 미나코프(32, 러시아)다.
미나코프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세계삼보선수권대회 100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0년부터 종합격투기 경기를 뛰어 19연승 무패 전적을 쌓고 있다.
2013년 벨라토르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2015년 파이트 나이츠 글로벌에서 활동을 시작해 5연승을 달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