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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선수들에게는 희망, 1군 선수들에게는 적당한 긴장감"

작성일: 2017.05.09 14: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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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C팀(NC 퓨처스팀 고양 다이노스)에서 잘하면 N팀(1군) 올라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야지."

NC 다이노스는 9일 넥센전을 앞두고 내야수 박민우, 외야수 윤병호, 포수 박세웅을 1군에 올렸다. 주전 2루수인 박민우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했기 때문에 복귀는 시간문제였다. 윤병호와 박세웅의 등록은 다른 의미가 있다. 

김경문 감독은 퓨처스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1군 선수들에게는 적당한 긴장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윤병호와 박세웅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퓨처스경기에 선발 출전해 12-6 승리를 도왔다. 5번 타자로 나온 윤병호는 노경은 상대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박세웅은 포수로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그는 "윤병호는 캠프 때부터 성적이 좋았다. 다만 수비에서 김준완이 안정적이다 보니 1군 엔트리에 두고 있었는데, 선수단에 변화를 줘야 퓨처스 선수들에게는 꿈이 생긴다. 또 1군 선수들은 너무 지나친 긴장감은 좋지 않지만, 적당히는 있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또 "박광열이 개막하고 나서  한달 동안 열심히 했다. 1군에 처음 오면 누구나 단점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이번에는 박세웅에게 기회를 줘보려고 한다. 감독이 퓨처스 경기를 안 볼 거라고 생각할 텐데 그렇지 않다. 1군 경기와 겹치지 않으면 중계를 챙겨 본다. 또 코칭스태프 평가도 나름대로 다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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