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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풍년’ 추신수, 샌디에이고전 시즌 4호·통산 150호 홈런-통산 120호 도루

작성일: 2017.05.09 17: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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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5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진 7회초 추격의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왼손 투수 브래드 핸드의 2구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4호이자 통산 150호 홈런이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6년 6월 29일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지 약 11년 만에 150홈런을 달성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타점 행진도 이어 갔다. 추신수는 이날 통산 120호 도루에도 성공해 '호타준족' 면모를 자랑했다.

추신수는 0-4로 밀린 5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트레버 케이힐과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2사 1루 딜라이노 드실즈 타석에서 2루를 훔치며 시즌 2호, 통산 120호 도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이던 3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케이힐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삼진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3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안타를 2개만 생산하는 빈타에 허덕이며 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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