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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최원태, NC 상대로 1G 최다 탈삼진 타이 8K

작성일: 2017.05.10 20: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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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최원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넥센 오른손 투수 최원태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는 7회 교체돼 패전 위기다. 

시즌 첫 등판인 4일 롯데전에서 6이닝(5실점)을 책임진 뒤 꾸준히 7이닝 이상 책임지고 있다. 평균 7이닝을 던지면서도 경기당 투구 수가 93.2개 밖에 안될 정도로 경기 운영이 잘 됐다. 9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하루 뒤인 10일 등판했다.

2회까지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다. 1회와 2회 나란히 공 12개로 삼자범퇴. 그러면서도 삼진은 3개를 잡았다.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권희동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김태군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 주자 2명이 쌓였다. 1사 1, 2루 위기에서 이종욱을 3루수 병살타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3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하던 최원태는 4회 선취점을 빼앗겼다. 1사 이후 나성범과 스크럭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았다. 나성범을 2루까지 보낸 상황이 최원태에게는 아쉬울 만했다. 좌익수 고종욱이 타구를 놓쳐 '좌전 2루타'가 됐다.

최원태는 계속된 4회 1사 2루 위기를 추가 실점 없이 넘겼지만, 5회 1사 이후 연속 4안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손시헌과 김태군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몰린 뒤 이종욱과 박민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6회는 삼자범퇴. 2사 이후 권희동을 삼진 처리하면서 8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3회를 빼고 나머지 이닝에서 전부 삼진을 잡았다. 나성범과 박석민, 권희동을 상대로 각각 2개씩 삼진을 빼앗는 등 중심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1경기 8탈삼진은 지난해 8월 7일 SK전(5⅔이닝)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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