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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일 걸린 QS' KIA 김진우, kt전 6이닝 2실점

작성일: 2017.05.10 20: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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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김진우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진우 최근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는 2015년 6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다. 당시 김진우는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697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1회 이대형 이진영 박경수를 상대로 모두 범타를 유도한 김진우는 2회초 선두 타자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장성우에게 볼넷을 줬다. 오태곤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실점 위기. 김진우는 오정복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김진우는 박기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어 이닝을 마쳤다.

0-2로 뒤진 가운데 3회 김진우는 심우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대형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에 이진영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박경수에게 볼넷을 주고 유한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만루가 됐다. 김진우는 대량 실점 위기에서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점 차를 유지했다.

4회에는 선두 타자 오태곤에게 볼넷을 줬으나 포수 한승택 도움으로 도루하는 오태곤을 잡았다. 오정복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김진우는 박기혁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심우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팀 타선이 피어밴드에 묶여있는 가운데 김진우는 게속 마운드에서 버텼다. 5회 이대형 이진영 박경수를 상대로 내야 타구를 유도했다. 6회에는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은 뒤 장성우에게 유격수 왼쪽 깊은 타구를 허용했다. 그러나 유격수 김지성이 완벽한 수비로 김진우를 도왔다. 김진우는 오태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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