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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보우덴, 6월 말~7월 초 복귀 예상"

작성일: 2017.05.16 16: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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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보우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돌아올 거 같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이탈한 보우덴은 이날 3번째 MRI 촬영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전보다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주사를 맞으면서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다. 2군에서도 몇 경기 던지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우덴은 빨리 몸을 만들어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알렸다. 김 감독은 "몸을 빨리 만들겠다면서 미안해 하더라. 본인이 확고한 의지를 계속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15일 투수 홍상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16일 투수 이영하를 등록했다. 이영하는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으나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전념해왔다. 

김 감독은 "두산의 미래인 선수다. 수술 후에 2군에서 던지면서 통증이 없다고 해서 불러올렸다. 1군에서 던지는 걸 보고 싶기도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영하는 중간 투수로 투입할 예정이다. 

보우덴의 빈자리는 신인 박치국이 채울 예정이다. 만약에 대비해 박치국과 이현호를 함께 쓰는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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