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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등판' 두산 장원준, 6이닝 3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5.31 20: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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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대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장원준(32, 두산 베어스)이 패전 위기에 놓였다.

장원준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02개였다.

장원준은 비로 취소된 지난 23일 잠실 LG전 이후 8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허벅지가 불편한 탓에 휴식을 취했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지 못한 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1회 2사에서 송광민에게 좌익수 오른쪽 안타를 맞은 뒤 김태균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아 0-2 리드를 내줬다.

빠르게 안정감을 찾아갔다. 장원준은 2회 하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흐름을 끊었다. 3회 선두 타자 정근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긴 했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순항하던 장원준은 6회 위기를 맞았다. 1사에서 김태균 볼넷, 로사리오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어 이성열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만루가 됐다. 장원준은 하주석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홈에서 3루 주자를 잡았다. 그러나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회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3으로 벌어졌다.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장원준이 마운드에 오른 동안 타선이 1점을 지원하는 데 그치면서 승리와 멀어졌다. 임무를 마친 장원준은 7회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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