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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적시타' SK 이재원 "내가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작성일: 2017.06.06 17:0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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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이재원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이 가운데 김동엽이 값진 안타 하나와 도루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재원의 끝내기 적시타가 터지면서 3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이재원은 "상대 팀이 대주자를 냈기 때문에 반드시 뛸 거라고 생각하고 체크를 하고 있었다. 도루를 잡았을 때 분위기가 우리 팀 쪽으로 넘어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찬스가 왔다. 이러한 찬스가 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내가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타격했는 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5-4로 쫓기던 SK는 8회에 세 번째 투수 김태훈이 1사 이후 윤석민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점수는 5-5. SK는 9회 말에 경기를 끝냈다. 선두 타자 김동엽이 상대 세 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해 중견수 쪽 안타를 쳤다.

나주환이 보내기 번트에 실패해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 했으나 김동엽 대신 대주자로 나선 노수광이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재원이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이재원은 "올 시즌 첫 끝내기 안타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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