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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값진 적시타 2개-'위기 탈출' 김세현의 복귀전

작성일: 2017.06.07 21: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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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김하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의 연승 행진을 막았다. 8회 추가점이 컸다.

넥센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김하성과 이택근이 팽팽한 승부에서 잇따라 적시타를 날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또한, 부상을 털고 복귀한 마무리 투수 김세현은 실점 위기를 넘기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2회초 1점, 3회 1점을 뽑으면서 앞서가던 넥센은 4회 말에 한동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5회초 윤석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1. 그러나 6회 말에는 박정권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1점 차로 쫓겼다.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벌어졌다. 장타력을 갖춘 SK였기 때문에 추가 점수가 필요했다. 1점 차 승부에서는 SK 타순에 최정, 한동민, 김동엽, 제이미 로맥 등 홈런을 때릴 수 있는 '거포'들이 있기 때문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8회초에 값진 적시타가 잇따라 터졌다. 8회 선두 타자 윤석민이 좌익수 쪽 안타를 친 뒤 김웅빈이 1루수 뜬공, 채태인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고 이택근이 좌전 적시타를 쳐 5-2, 3점 차로 달아났다.

8회 말 들어 한번 더 위기가 있었다. 오른쪽 가래톳 내전근 염좌로 지난달 15일 말소됐던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23일 만의 1군 복귀전에서 흔들렸다. 

김세현은 8회 1사 1루에서 정진기에게 볼넷, 박승욱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조용호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다. 김세현이 3점 리드를 지켰고 9회에는 이정후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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