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친선 경기] '모라타 극적 골' 스페인, 콜롬비아와 2-2 무

작성일: 2017.06.08 06:26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극적 동점 골을 넣은 스페인의 모라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페인이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은 8일(한국 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누에바 콘도미나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후반 막판 알바로 모라타의 동점 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전반부터 스페인이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콜롬비아는 하프라인 아래에서 웅크린 채 수비에 치중했다. 스페인이 먼저 득점 찬스를 잡았다. 전반 10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침투 패스를 절묘하게 잡은 다비드 비야가 세 차례 슛을 날렸지만 모두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콜롬비아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역습 기회에서 측면 크로스를 헤라르드 피케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후 카를로스 산체스의 리바운드 슛까지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막았다. 

결국 몰아붙이던 스페인이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페드로가 크로스를 내주자 달려온 실바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 수비 실책으로 실점하는 스페인.

콜롬비아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전반 34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개인 능력으로 수비를 제치고 재치 있게 아웃프런트 슛을 날렸다. 그러나 볼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콜롬비아가 기어코 동점 골을 뽑았다. 전반 39분 수비와 레이나 골키퍼가 의사소통이 실패하면서 느슨해진 볼을 에드윈 카르도나가 슛으로 응수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스페인이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시도했다. 마르코 아센시오, 나초 몬레알, 사울 니게스가 들어갔다. 그러나 오히려 득점을 터뜨린 건 콜롬비아였다. 후반 10분 하메스의 코너킥을 팔카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실점 이후 스페인은 알바로 모라타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를 투입하며 공격을 보강했고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선수 교체 이후 스페인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곧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아크 왼쪽에서 코케가 찬 프리킥을 다비드 오스피냐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았다. 

콜롬비아도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다니엘 토레스와 지온반니 모레노를 투입해 중원과 2선을 보강했다. 이후 후반 31분 스페인은 비톨로를, 콜롬비아는 카를로스 바카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스페인은 교체 선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강화했지만 콜롬비아의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결국 끝까지 공격 일변도로 나선 스페인이 후반 43분 모라타의 극적인 골로 패를 모면했다.

▲ 스페인의 피케(왼쪽)와 콜롬비아의 하메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