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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거취 결정하겠다고 한 루니, 맨유 잔류 가닥

작성일: 2017.06.09 12:0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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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인 루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 시간) "루니가 내년 6월까지 남은 맨유와 계약 기간을 끝까지 채우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 맨유에 입단한 루니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시즌을 끝내고 팀을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 나왔다. 

중국 복수 구단과 옛 친정인 에버튼이 루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튼의 로날도 쿠만 감독은 인터뷰에서 "루니가 온다면 환영하겠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에버턴의 경우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인 루니의 높은 몸값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버턴행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구단의 경우 루니 영입을 위해 거액을 제시하고 있으나 루니는 물론 루니의 아내가 중국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는 최근 2016-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몇 주 안에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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