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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근육통' 한화 오간도, 3⅔이닝 2실점 강판

작성일: 2017.06.09 20: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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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 오간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알렉시 오간도(34, 한화 이글스)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일찍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간도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다. 오간도는 2회초 선두 타자 다린 러프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이승엽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0-2 선취점을 내줬다. 2회말 타선이 4점을 지원하면서 실점을 곧바로 만회했고, 오간도는 3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4회 들어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오간도는 2사 2루에서 김헌곤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강한울마저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놓였다. 오간도는 몸에 이상 신호를 느꼈고, 코치진과 상의 끝에 심수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급하게 몸을 풀고 올라온 심수창은 이지영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만루 위기를 넘겼다.

한화 관계자는 "왼쪽 옆구리 근육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지금은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고, 내일(10일) 세계영상의학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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