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믿음 생긴 LG 조윤준, 멀티히트에 결승타까지

작성일: 2017.06.09 21:09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조윤준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은 9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지난주 월요일(5월 29일) 1군에서 말소된 선수들을 곧바로 1군에 올릴 계획은 없다고 했다. 

그는 "내려간 선수들이 잘하고 있지만, 지금 있는 선수들이 좋지 않거나 불안하지 않은데 무작정 바꿀 수는 없다.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외야수 임훈과 이형종, 내야수 정성훈과 포수 유강남이 1군에서 말소되고 투수 이동현과 외야수 백창수, 내야수 김재율과 포수 조윤준이 등록됐다. 

여기서 가장 우려를 샀던 건 주전 포수의 1군 말소였다. 시즌 초반 유강남의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에도 양상문 감독은 "포수라는 특수성이 있어 쉽게 내릴 수 없다. 투수들에게 끼칠 영향도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조윤준은 1일 넥센전(선발 데이비드 허프)과 4일 NC전(선발 류제국), 8일 kt전(선발 허프)에 이어 9일 SK전까지 선발 출전했다. 허프나 류제국처럼 경험 많은 투수들이 나올 때 마스크를 썼다. 9일에는 차우찬과 호흡을 맞춰 7이닝 6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도왔다. 

8일까지 통산 타율이 0.184에 불과한 조윤준이지만 9일 경기에서는 안타 2개에 결승타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쪽에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렸고, 1-1로 맞선 7회에는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2루 주자 오지환을 불러들였다. 멀티히트는 2012년 9월 29일 두산전 3타수 2안타 4타점 이후 처음이다. LG는 8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1로 이겼다. 

많이 본 기사